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를 이루는 화개장터는 전국에서도 이름난 시장이었습니다.
하동읍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리 벗꽃길이 시작되는 곳이라 봄이 되면 전국의 물산과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에는 지금의 화개천 다리 아래에서 장이 섰지만 현재는 화개장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추천 먹거리로는 재첩국이 재격이며 빙어와 은어회 또한 일품입니다.